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YE 내한 콘서트 후기

개인적인거

by toa-lee 2025. 8. 3. 20:30

본문

콘서트 끝난지 꽤 오랜 시간이 흐르긴 했습니다만

제가 갔던 콘서트 중에 최고로 잼났기 때문에 기록을 해두는게 YE의 아닐까 싶어서 기록을 해봐요

 

YE를 영접 하러 간 저의 YE복

나름 스트릿 하죠???
방청소는 제가 나중에 시간이 난다면 해보겠습니다.

 

1시간 반을 달려 YE를 보기 위해 문학경기장 도착~

이날 진짜 뒤지게 더웠습니다. 진짜로요

들어가기 전에 물을 2병을 때려도 모자라더라고요

 

사람 많은거 보이시죠

남자 화장실을 10분 줄서서 들어가고 편의점은 흡사 롯데월드 아틀란티스 줄이었습니다.

 

이 날 공연이 8시고 집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려서 밥을 안 먹고 왔습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콜팝으로 한끼 뚝딱

 

이게 아까 말한 남자 화장실 줄입니다.

줄 서 있을 때 언에듀를 봤어요

걸어가고 계신 분은 아니에요.

 

날씨는 뒤지게 더웠지만 하늘은 멋있었어요.

마침 하늘에서 뭐가 떨어지네요.

YE를 위한 이벤트?....

 

공연장 도착~

이게 무대입니다.

굉장히 UFO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저기 꼭대기에서 공연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닷.

 

이 분은 YE가 아닙니다.

맞을 수도?.... 그건 모르는거니까요

 

공연 시간이 되고 YE 등장!

공연 시작 하고도 제 자리의 앞, 뒤, 옆에 아무도 없더라고요

개꿀이었습니다.

 

자리가 100% 지정석이다보니 뒤에 사람이 있다면 일어나기 눈치 보이자나요.

YE의 첫곡 POWER가 나오자마자 저는 눈치 볼 것도 없었기에 바로 일어나서 트램펄린 맹키로 방방 뛰면서 열창을 했습니다.

그때도 그리고 지금도 살짝 쪽팔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다 앉아 있는데 혼자 신나서 뛰면서 노래 부르고 있으니까

 

근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 쪽팔린 감정을 가지고 뛰었어요.

그러니까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뭔가 한계를 부순 느낌.

이것 또한 YE의 의지겠죠...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공연을 너무 즐기다보니 동영상이 몇개는 남아 있는데

동영상을 찍을 때가 제가 모르는 YE의 노래일 때 동영상을 찍었어요.

 

이건 TMI인데

제가 자리가 앞, 뒤, 옆이 다 비어 있다보니까 일어날 수 있었는데

다른 자리이신 분들은 자기 자리의 뒤에 사람이 있으면 못 일어났을 거잖아요

 

그래서 다른 자리이신 남자 3분이 제 비어있는 옆자리로 오시더라고요.

그것까진 OK.

근데 갑자기 무슨 래퍼 맹키로 저를 쳐다보면서 갱 사인을 하고 총 모양을 꺼내셨어요.

이건 NOT OK였어요.

 

저는 굉장히 당황 했지만 절대 쳐다보지 않고 정면 주시를 하면서 오로지 YE만을 바라볼 것을 맹세했어요.

다행히 제 옆에 계신 분은 중간에 퇴장을 하셔서 그 뒤로는 맘 놓고 YE만 바라봤습니다.

이것 또한 YE의 시험이겠죠....

 

YE의 댄서들 등장.

댄서분들도 YE도 더울텐데 노래에 맞춰서 뽀뽀먼스가 아주 멋있었어요.

그리고 댄서분들 들어가실 때 손 흔들어 주셔서 저도 같이 흔들어주었습니다.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콘서트의 마지막

RUNAWAY가 끝나고 비둘기가 관객석을 쭉 훑으면서 RUNAWAY의 INSTRUMENTAL이 깔리는 장면입니다.

저는 이때 울컥했어요.

 

모랄까....

억울하거나 화나거나 짜증나서 슬프거나를 제외하고는 울컥한 기억이 없는데

이때는 뭔가 울컥 하더라고요.

 

지금도 왜 울컥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그냥 울컥했어요.

 

콘서트장 나가면서 찰칵

이때 2시간 동안 방방 뛰다보니 제가 입은 디키즈 티가 워터밤 다녀온 사람처럼 젖어 있었습니다.

중간에 하도 뛰니까 어지러워서 물을 찾으려고 보안요원에게 물을 부탁했는데

제가 너무 불쌍 했는지 돈도 안 받으시고 가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거 아니였으면 저 진짜 실려 갔습니다...

 

그리고 카카오T 셔틀버스 타고 가는 길에

센스 있는 운전 기사 분 께서 YE의 노래를 버스 스피커로 틀어주셨어요.

 

역시 YE는 누구나 좋아한다니까....

 

이거 다녀오니까 트래비스도 가고 싶고 타일러도 가고 싶어졌는데 살짝 고민 중이에요.

 

무튼 저의 YE 영접기는 여기서 끝!

'개인적인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에 내가 산 책과 LP  (3) 2025.05.10

관련글 더보기